요즘 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한 생각과 함께 시작한 책! 코로나 시대를 느끼는 내향인의 얘기가 가감 없이 들어있었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도 있었고 새로움과 동시에 신기함도 느꼈다. 하지만 내향 속에 있는 따뜻함이 많이 느껴지는 책이다! 얇고 부담스럽지 않아 지하철과 버스, 통학 출근길에 읽기 좋은 책이다. 추천! 아래는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내밀 작가님은 "내밀"이라는 단어의 묘함에 집중한다. 자신에게 내밀이라는 말을 쓴다면 남과는 동떨어진 엄청난 거리감을 줄 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내밀하다고 한다면 가까움을 줄 수 있어 제목에도 적게 되었다고 한다. 내밀이 평소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단어라 생각치도 못했는데 참 묘한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 낄낄의 중요성 책에서 가장 공감을 했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