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소한 취미가 생겼다. 핸드 드립 커피! 갑자기 연구실에 커피 바람이 불어서 각자 커피를 내려 먹는다. 매일 마시다보니 생각보다 커피 지출이 컸는데 돈도 아끼고 너무 좋은 취미이다. 핸드드립은 먼저 그라인더! 원래는 핸드 그라인더만 사용했는데 요즘은 자동 그라인더를 사서 더 편해졌다. 사실 나는 초보라 원두가 섞이지 않게 핸드 그라인더를 더 많이 쓴다. 시간도 더 잘 가니! 매일 아침 원두를 골라서 갈아 먹는다. 나름 동료들끼리 고소한 맛, 산미 있는 맛 다양하게 사서 매일 다른 커피를 마신다. 아래는 내가 쿠팡에서 산 슬렁슬렁 블렌드 커피! 뒤에 시그니처 블렌드는 고소해서 두개를 나눠 번갈아 마신다. 내가 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슬렁 커피가 더 맛있다 ㅎㅎ 나중에 커피 원두 리뷰를 적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