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오사카 여행 - 3박 4일 첫날! (간사이 공항, 잇푸도 라멘, 도톤보리, 준짱스시)

버건디 팩토리 2023. 7. 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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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코로나가 종식되고 얼마만의 해외 여행인가!

준비, 예약부터 너무 떨렸던 내 4년만의 해외여행.
마지막으로 갔던 오사카를 다시 가기로 한다!

이번 여행의 가장 중요한 일정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첫날은 12시 비행기로 출발!

 

요즘에는 짐을 맡길 수 있는 로봇도 있나보다! 신기하다 ㅎㅎ

 

간사이 공항 도착!

간사이 공항의 입국 심사는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좀 빨리 나올 수 있는 꿀팁은 미리 visit japan에서 서류를 작성해 두는 것!
남들이 적는 문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괜찮고 세관도 그냥 통과할 수 있으 꼭꼭 작성하기를 바란다!

https://www.vjw.digital.go.jp/main/#/vjwplo001

나는 입국심사가 한시간 조금 안 걸린 것 같다.
그래서 부랴부랴 나와서 환전하고 역을 출발!

환전하는 곳은 간사이 공항에 나오자마자 게이트 이동만으로 쉽게 찾을 수 있고, 나는 웨이팅도 많지 않았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 난바역까지!


나는 크게 두가지 교통편 이용을 고민했다.
1. 난카이 라피트
2. 공항급행

https://www.klook.com/ko/activity/599-kansai-airport-namba-train-ticket-osaka/?gad=1&gclid=CjwKCAjw44mlBhAQEiwAqP3eVmBQt9UfkbqUNslQwCvLxb7HYPomFL8OvDokb07VCseT6qDi7Tw97hoCtCEQAvD_BwE&gclsrc=aw.ds

둘 다 시간은 구글에서 편히 구할 수 있으니, 비행기 시간에 따라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
다만 주의할 점은 난카이 공항급행은 트래블로그 카드로는 결제가 불가능했다!

꼭 기억하자. 그래서 나는 ATM기에서 뽑은 엔화로 티켓을 뽑아 난카이 난바역으로 향했다.

 

 

난카이 난바역, 잇푸도 라멘 도착!


여튼! 그렇게 3시 조금 넘어 도착한 난카이 난바역.
너무 오랜만이야!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아!

난카이 난바역과 잇푸도 라멘

정말 처음 온 느낌이다. 오히려 좋아라는 말은 이럴 떄 쓰라고 있는 말이 아닐까.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도착한 곳은 잇푸도 라멘!
난카이 난바역에서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이치란 라멘이 유명한 것은 알지만 도톤보리까지는 거리가 있기도 하고, 웨이팅이 적다는 말에 이곳으로 왔다.

나는 메뉴중 중간 빨간 그릇 음식을 시켰다.
마지막 메뉴는 좀 맵다고 했고 처음 메뉴에 향신료를 더한 것이 두번째 메뉴라고 한다.

일본에서 먹는 라멘은!!
맛있다!!
너무 맛있다. 특히 김에 싸서 먹는 차슈가 정말 맛있었다.

나는 스페셜 메뉴로 주문했다.

스페셜 세트로 주문하면 만두도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를!

 

 

도톤보리로!


다음으로는 도톤보리! 쇼핑의 날이다.
도톤보리는 역시 볼게 많았으며, 먹을 것은 넘쳐났다.


여기서 곤약젤리를 쓸어 담아갔다.

도톤보리에서는 두가지 할인 규칙이 있었다.

 

1. 5,500엔 이상만 텍스 프리가 가능하다!

2. 10% 할인 쿠폰 사용을 위해서는 10,000엔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할인 쿠폰은 구글에 간단한 검색만으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쇼핑만 한시간 반을 하고나니 조금 지치는 몸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어디서든 반가운 스타벅스로!
나는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마셨다.
지금은 레몬 케이크 시즌 메뉴가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먹어보길!

 

 

준짱스시


이제 오늘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스시를 먹으러 간다.
나는 유튜브에서 추천받은 준짱스시로 갔다.

준짱스시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집으로
나는 구글맵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도착하니 (이름)상~ 하고 불러주시는 친절한 사장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나는 1명 기준 4,875엔이 나왔다.

관자 구이가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 그냥 사장님이 알아서 주시는 듯 하다.
원래 오마카세가 사장님께 맡긴다이니 별 말 없이 잘 먹었다.

그래도 일본인데 이정도 가격의 스시라니!
매우 만족만족이다.


들어갈 때는 오랜만에 보는 패밀리 마트를 들러 여러 음식을 구매했다.
맛난 푸딩!
푸딩 완전 맛있다. 꼭 먹어보길.
특히 난 카스테라 푸딩이 맛있었다.

카스테라로 덮힌 윗 부분과 푸딩의 조화가 심상치 않다.

그렇게 첫날은 끝났다.

다음날은 대망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7 티켓도 구매했으니 열심히 다녀야 한다.

내용은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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