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일차 - 1]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익스프레스7, 쥬라기 월드, 해리포터, 퍼레이드, 멜즈 드라이브인)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다음 날은 대망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간다!

전날에 산 간단히 에그 샌드위치를 먹고 출발!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 구매

나는 미리 입장권과 익스프레스 7 티켓을 구매했다.

입장권은 전날에도 구할 수 있겠지만 익스프레스 티켓은 적어도 한달 전에는 구매해야만 살 수 있다.

가끔 전날에 약간의 표가 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구매할 수 없고 가격이 높으니

꼭 미리 구매해를 준비하도록 하자!

 

티켓은 보통 클룩에서 구매를 많이 한다!

여러 사이트를 보면서 가장 저렴한 표를 구매해보자.

 

나는 현대카드 할인이 가능한 프리비아를 사용해서 계산했다.

[즉시확정]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1일권, 1.5일권, 2일권 | 현대카드 PRIVIA 투어&티켓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는 길!

나는 난카이난바역 주변에 숙소가 있어서 유니버셜까지의 경로가 애매했다.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서는 JR 선을 무조건 이용해야 하는데 환승이 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오사카난바역에서 출발해 지하철 비를 2배로 냈다. ㅠㅠ

 

만약 블로그를 읽는 분들의 숙소에 JR 난바역이 가까이 있다면 꼭 JR 난바역으로 가자!

빨간 O 마크의 오사카 순환선?이 JR 선이라서 추가금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다.

 

기억하자! JR 난바역이다. 난바역도 오사카난바역도 난카이난바역도 아닌!!

 

도착!

 

유니버셜 스튜디오 역에 도착했다!

들어가기 전부터 길에는 굿즈들이 엄청 많다.

 

킹콩이 하늘에 붙어있고, 신나는 노래들이 나온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
가자마자 너무 신기한 광경이 펼쳐진다.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

 

옆에는 마리오 상품들이 굉장히 많았다.
 
우선 미니언즈 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고 온다.
여기도 여러 어트랙션들이 있었는데, 사진들만 찍고 쥬라기 공원으로 이동했다.

 

플라잉 다이노

처음 탔던 것은 플라잉 다이노!
익룡에게 잡혀 날아가는 컨셉의 어트랙션으로, 처음 시작할 때 의자가 기울어지는 경험이 신기하다.
나는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편인데 정말 재미있었다.

 

사진은... 없으니 유튜브 검색하여 확인하기를!

 

 

다음은 해리포터 에리어로!

익스프레스 7에는 해리포터도 입장권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별도의 체크 없이 입장이 가능했다.
 

해리포터는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수풀이 우거진 길을 걷다보면 론의 자동차가 나오고,

 

더 지나가면 호그와트가 기다리고 있다.

 

직원분들이 호그와트 복장을 입고 여러 마법을 시연하고 있고

큰 기차는 연기가 나온다.

겨울의 호그와트는 여름에도 겨울 시즌이다.

호그와트의 마법사들의 안내도 구경한다.

마법 지팡이도 기념품 샵에서 판매해서 정말 마법 세상에 있는 기분이었다.

개당 한 5만원 정도였다.

해리포터의 여러 마법사의 지팡이를 판매하고 있다.

해리포터 어트랙션

 

해리포터 에리어에는 두가지 어트랙션 <해리포터 앤드 포비든 저니>와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가 있다.

 

포비든 저니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내가 해리포터의 동료가 되는 컨셉으로

360 스크린과 실제 놀이기구를 번갈아가며 웰 메이드 놀이기구이다!

360도 회전을 하며 빗자루를 탄다고 해서
영상만 생각하고 핸드폰도 들고 갔는데, 떨어질까 조마조마하며 탔다.
 
정말 해리포터 세상에 있는 기분이었다!
 

다음 어트랙션은 대기 시간이 75분으로 굉장히 길었는데,
정말 유치한 롤러코스터였다.
 
아기용 정도...?
만약 해리포터에 와서 여기가 짧아 타려고 한다면 매우 비추천한다.
타고 실망할지도 모른다.

 

점심 식사 (멜즈 드라이브인)

 

그렇게 굶주린 배를 가지고 다닌 여러 음식점들!
여기 유명한 음식점들은 기본 웨이팅 60분 이상이 걸린다고 말해,
가장 무난한 곳인 드라이브 쓰루를 방문한다.
 
한국의 오션월드 푸드 코드를 방불케 하는 이곳은 떠날 것 같은 자리 앞에서 대기하다가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정말 점심을 위한 점심이었다.

 
간단히 오는 것은 좋지만 기대는 하지 말기를!

유니버셜 스튜디오 퍼레이드!

 

2시 정도 갑자기 사람들이 분주해 주위를 둘러보니 퍼레이드가 준비되고 있었다!

 

퍼레이드에는

미니언즈, 쿠키몬스터, 마리오카트, 포켓몬 등 다양했고

여느 놀이공원 처럼 동화 속에 있는 느낌이었다.

 

기대도 안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럼 다음에 계속!
 
다음은 아래 내용이 기다리고 있다~!
- 할리우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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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라기 월드